H 선배.
대학 동아리 선배로 알고 지낸지 어언 10년.
자신감, 자존심 하나는 최강.
그 중 모든 여자들이 자기를 좋아할 것(?)이라는 자신감도 보여 술맛을가시게 함.ㅋㅋ
책임감 강한 사람 좋은 선배.
하지만 가끔 알 수 없는 곳에서 화를 내어 사람을 당황케하는 다혈질 선배.
난 스트로보도 없는 초초초헝그리 유저라 행사때 캔디 안델꾸 가는데, 요즘 결혼식장의 조명이 많이 밝아졌다는 이야기에 비도오고, 바람도 무쟈게 부는데 40리밋 단렌하나 꼽아 가방안에 고이넣고 잠실에 갔다.
(유일하게 몸 움직여 찍은 사진.. ㅋ)
[흑백사진 more...]약속시간이 다 돼서 간단하게 몇장만 보정해봤다.
아, 부끄럽다... ㅠㅠ 선배한테 사진 못주겠다..>.<
40미리 단렌의 특성상... 거참 애매한 화각대였다. 식장을 다 잡는 것도 아니고..ㅋ 더군다나 아웃포커싱도 안돼..ㅋ
그렇다고 나의 귀차니즘으로 뭐 자리에서 일어나 원하는 곳에서 찍는 스타일도 아니고. 하다못해 조금더 위에서 찍었으면, 사람들 머리는 안나왔을텐데..ㅎㅎ; 내 앉은키를 조금 더 늘렸을 뿐이다.
괜히 iso를 높였나보다 좀더 낮췄어두 됐는데... 내가 세팅해놓은 것보다 식장이 꽤 밝더라구.
그리고 color사진으로 하려니 좀.. 색상이 진한듯하여..원래 40리밋이 좀 진득한 색인데 말이지... 그냥 흑백으로 해봣다.
여튼, 이번 결혼식 덕에 연습 좀 했는데... 시그마 들구가도 될것같았다.
새삼 느끼는거지만 디지털이라는 것은 참 좋아... 전부다 crop시켜버렸어..ㅎㅎ
근데 이인간 왜 안와..?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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